동서발전, 발전산업 디지털 뉴딜 구현 기술 선보여

가상·증강현실 기술 개발해 발전산업에 적용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8월 13일부터 사흘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해 동서발전형 디지털 뉴딜 구현 기술을 선보인다.

가상·증강현실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근무자 교육과 설비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8개 분야 17개 협력중소기업과 ‘얼라이언스4.0’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4차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이들 참여기업과 함께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개발해 발전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상현실(VR) 직무교육 콘텐츠 △국내 최초 산업용 스마트안경 등을 발전소 설비·안전관리 증강현실 콘텐츠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기존에 이론, 체험 중심으로 시행됐던 직무교육에 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한 발전설비 가상점검’ 콘텐츠는 당진화력 9, 10호기 실사를 배경으로 설비점검 노하우를 제공하고 체험자가 직접 점검 결과를 기록하게 하는 등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특허에 등록됐다.

또한, 국내 최초 산업용 스마트안경을 개발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시스템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안경과 함께 설비조작, 위치안내, 재난․안전관리 등의 AR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여 현장 근무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VR, AR 등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해 발전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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