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 현장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 현장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에너지환경신문 이건오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제18대 중앙회장에 연임됐다. 박 회장은 ‘불도저’라는 별명답게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개혁 완수를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17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 개막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100년 비전을 상징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취임식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돼 전국 새마을금고인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박차훈 회장, 300조원 시대 위한 혁신 강조... ‘그린뉴딜’ 허브 역할 다짐

박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맞아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과 자산 300조원 시대를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그 방향은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ESG 경영 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마을금고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체제 확립에 맞춰져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디지털 금융 과제를 완수했다. 2022년에는 디지털 창구와 태블릿 브랜치를 정착시키는 한편,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ESG의 경우‘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나선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 ESG 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ESG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월부터 진행 중인 도보 이용의 날 지정,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 등의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을 지속함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지원,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상생경영은 ‘지역사회-새마을금고-중앙회’ 동반성장과 ‘금고 간 격차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금융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편, 경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영세금고에 대한 지원 확대로 새마을금고 균형발전과 금융소외 지역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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